현재 가장 잘나가는 패션 디자이너, 디올맨의 수장 킴죤스!

◈Stylist Look◈

'Kim Jones'

디자이너 브랜드는 왜케 비쌀까요?
과연 가방하나에 몇 백씩 몇 천씩 주고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최근 프랑스의 ‘에르메스’와 국내 브랜드 ‘플레이 노모어’의 일명 눈깔가방 카피 논란으로 지나치게 비싼 명품 브랜드의 가격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소송은 취하되어 어찌 보면 이득본건 눈깔 가방 브랜드가 승자 같아 보이네요. 돈 안내고 홍보해준 꼴이 되었으니까요.

제 친구의 지인이 하는 브랜드인데 예전 초창기 맨날 집에서 눈깔 붙이고 있다고 투덜댄다고 했는데 벌써 많이 유명해 져서 해외 멀티샵에도 들어가고 나름 유명해 졌더라구요.

보통 비싼 옷 비싼 가방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디자인의 차별성, 좋은 품질과 함께 그 브랜드의 감성을 산다고 하죠.
이 말이 무엇이냐? 그 브랜드가 그간 쌓아온 이미지를 믿고 산다는 거겠죠.

예를 들어 시장에서 파는 비닐 가방과 다를 것 없어 보이는 특정 명품 브랜드의 가방이 있어요. 가격은 100만원 VS 7000원!
앞에는 브랜드의 로고가 있지요.
뭔가 로고가 주는 감성과 시장가방 같은 심플한 디자인 속에 디자이너만의 철학이 들어 있을 거 같죠? 개뿔...

서론이 길었는데 모렐로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구매할 때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라 할지라도 그걸 만드는 디자이너의 감성이나 스타일을 중요하게 봅니다. 디자이너가 멋있고 세련되면 그가 만든 건 당연히 멋지지 않을까요?

근데 꼭 그렇지도 않아요. 대부분 유명 서양디자이너들은 극과 극이더라구요. 엄청 패셔너블 하거나 아니면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애 아빠 같은 느낌?
현재 가장 잘나가는 브랜드중 하나인 디올맨의 대표 얼굴 킴존스가 바로 그런 느낌인데요. 오히려 화려하게 입는 게 좀 어색해 보이는 스타일 이더라구요.

던힐부터 루이비통, 디올 최근에는 펜디의 여성라인까지 맞게 된 그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특히나 그의 패션철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어떠한 옷을 입든 간 길거리로 나가는 순간 그 옷은 스트리트 웨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투튀르 드레스 또한 이에 해당된다고 봐요!‘

‘단순히 남성들을 위한 옷이 아닌 그 이상을 원해요! 그들이 평생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어요!’

‘실용적인 디자인을 디올을 통해 풀어내려고 노력 했습니다. 로맨틱하면서도 매우 스포티한 디자인을 함께 담았어요!’

--이상 킴존스의 한마디.

현재 가장 잘나가는 디자이너들 중 한명인 킴존스 자신의 패션은 어떤지 한번 감상해 볼까요?

 

서양인들이 우리보면 다 성룡인줄 알듯이 할머니에게 사진 보여주니 샘 해밍턴인줄 아시네요.

서양인들은 X자 다리가 많은거 아시죠? 아니면 약간 뒤로 휜 다리도 많구요. 형도 피해가진 못했구나?

살이 좀 올랐을때는 예전 사진들인데 좀 더 친숙하고 성격좋을 거 같은 느낌? 모렐로 니가 뭔데 내 성격을 판단해? 나 까칠한 남자야!!

두손을 공손히 모으고 머쓱한듯 포즈를 잡는 미스터 킴!

얼굴만 보면 순둥순둥 순두부찌게를 좋아할거 같지만 나름 성격이 까칠하다네요. 그래 ~ 잘나가는 사람들은 다 까칠해 지더라.

와우 내가 기용한 모델이지만 너 너무 멋지다~ 이따 끝나고 시간되면 한방족발이나 뜯을까?

마크제이콥스와 함께 편안한 복장으로. 가운데 분은 숙녀분이신가?

거의 유명한 브랜드는 다 터칭하고 있으니 유명한 셀럽들은 다 그의 친구! 모델 벨라하디드도 친한 셀럽 중 한명.

막상 포즈 잡아보라고 하니 어색하구만? 오늘 사진 찍는다고 머리도 깔끔하게 다듬고 나왔구만~

자신의 작품들이 잘 팔려서 신난 미스터킴. 돈 많이 벌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지갑 많이 벌려주세요~

별로 사진 같이 찍고 싶지 않아 하는거 같은데? 옆에 일본분은 디자이너 히로시 후지와라. 뭔가 벼루에 먹을 갈아서 디자인 할거 같은 느낌.

 

BTS와 친분도 잊지 않고 자랑질~

영국출신이라 그런지 예전부터 배컴과의 친분이 아주 두텁떡이라는.

그러다 뽀뽀하겠다! 빅토리아한테 스크레치 안당하고 싶으면 조심해 미스터 킴!

빅토리아와도 친분이 두텁떡이라네요. 내 남편 넘보지 말아라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