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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엔젤스의 디자이너 라가찌의 평소 스타일링✪Stylist Look✪ 2020. 8. 30. 14:56반응형
◈Stylist Look◈
‘Francesco Ragazzi’
언제부턴가 갑자기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었다.
스트릿 스타일이라 모렐로가 좋아하는 부류는 아니지만 이탈리아를 비롯해 전 세계의 유명 편집삽이란 샵은 모두 쫙 깔려 있어 대체 이게 무슨 브랜드지? Palm Angels? 어감은 미국 브랜드 같은데? 바로 몇 년 전 이야기이다.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인데 뒷 배경이 빵빵한 브랜드인가?
간단하게 브랜드 스토리를 설명 드리자면 브랜드 ‘팜 엔젤스’의 수장 ‘francesco ragazzi’ '프란체스코 라가찌'는 어느 날 미국의 LA비치에 놀라가 자유스런 분위기에 스케이드 보드를 타고 있던 아이들을 보고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았고 그게 브랜드 탄생의 시발점 이었죠.
Palm은 LA의 야자수를 의미하고 Angel은 스케이트 보드를 타던 아이들이 마치 천사 같았다나 뭐라나.
근데 이탈리아인들이 LA가면 약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 같긴 하다. 우리가 유럽을 이국적으로 느끼는 것처럼 같은 서방세계임에도 유럽에서 느낄 수 없는 이국적인 느낌.
원래 몽클레어에서 아트디렉터를 맞고 있었던 그는 자신의 브랜드 Palm Angels를 런칭 하기에 이르는데 거기에 많은 힘을 실어준 게 가수 퍼렐윌리엄스.
힙합 계에서는 물론 특별하게도 패션 분야에서도 그의 영향력은 꽤나 큰 편 이어서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많이 입고 등장하면서 갑자기 주목 받았다.
몇 년이 지난 지금? 처음의 기세는 많이 꺾였지만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명맥을 유지하고는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뜨지는 못한 듯 해 보인다.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미국LA의 자유분방한 문화를 자신의 패션에 담고자 했던 디자이너 francesco ragazzi의 스타일링을 함께 볼까요?그가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퍼렐윌리엄스. 힙합쪽에서 어떤 브랜드가 뜬다 하면 어김없이 대세가 되더라구요.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원래 몽클레어에서 아트디렉터로서 패션쪽에 몸담고 있었어요. 지금은 브랜드의 수장으로써 몽클레어와 콜라보도 진행하고 있죠. 이탈리안임에도 미국빠라 그런지 이탈리안 스타일은 아니에요. 요즘은 이탈리아 브랜드도 그간의 전통에서 많이 벗어나려 노력중이죠. 얼굴은 딱 이탈리아인 이네요. 제가 아는 바레세 사는 이탈리아 친구랑 똑 닮았어요. 중국애들한테 자기브랜드 많이 사라고 이탈리아제 꼬리치는 프란체스코 짱아찌. 그가 런칭한 브랜드 Palm Angels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에요. 하나도 가지고 있는것도 없네요.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이탈리안 스타일보다는 미국의 스트릿 스타일이 많이 보이네요. 같은 업계 이탈리안 디자이너들은 별로 안좋아할듯. 미국느낌이 물씬드는 레게풍 나염티를 입은 짱아찌. 아니 라가찌. 팜트리를 얼마나 좋아하면 문신으로까지 새겼니? 특히나 미국에서 힙합하는 흑인들이 많이 좋아했다네요. 지금은 뭐 그럭저럭 코로나 때문에 목구녕에 풀칠할 정도죠. 공손하개 손을 모으고 제 옷좀 많이 사주세요. 안그럼 저 인형 눈붙이기 알바라도 해야해요. 향초를 켜놓고 귀신을 불러내서 이번 시즌이 잘 될거 같나 아니면 쪽빡찰거 같나 물어봤는데 쪽빡이라고 해서 정신이 LA로 출장중. 음..저런 셔츠는 좀 쎄보이긴 해도 멋스럽네요! 한번 입어보고 싶다! 반응형'✪Stylist L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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