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탄체크 코트로 공유처럼 코디하자

◈Hot Guys Styling◈

‘Tartan Check Pattern Coat'

겨울 하면 생각나는 기본 #아우터 로는 패딩파카와 코트가 딱 떠오른다.
파카로 뭔가 스타일링을 내기는 어렵지만 보온성 면에서는 #코트 와 비교 불가능하다.
그럼 코트는?
스타일링 내기에는 패딩보다는 더 수월하나 요즘같은 한 겨울에는 위에 패딩 조끼를 레이어드 해야만 입을까 말까 할 정도로 얼어 죽기 십상이다.

드라마 #도깨비 바다씬에서 공유가 버버리의 타탄 체크코트를 멋드러지게 입고 출연해 주시는데 아마 컷 떨어지면 바로 담요로 덮고 난리 났을께야~

오늘과 목요일에는 체크 패턴 코트와 하의를 다룰 예정이다. 하의는 어느 열혈 구독자 님의 요청으로 ~

수많은 체크 패턴들 중 일명 #버버리체크  #타탄체크 는 체크의 크기차이와 코트의 기본 색상과 어떻게 어우러지느냐에 따라 느낌이 180도 달라진다. 특히나 큰 패턴일수록 레트로한 느낌이 강하고 잔 패턴 일때는.........가만히 생각해보니 잔 체크도 복고 스럽군..
무튼 타탄 체크는 복고스럽다.
복고의 특징이 무엇이더냐? 잘입으면 느낌있고 잘 못입으면 촌빨날리고..

개인적으로는 그레이톤의 큰 타탄 체크조합을 선호하는데 이탈리안들은 레드나 머스타드같은 비비드한 컬러 조합도 즐겨입는다. 이런 체크패턴을 사랑한다면 이탈리아 브랜드 Tagliatore를 찾아 보시라. 기가막히게 컬러조합을 만들어 낸다. 가끔은 과해 보이는것도 있지만..

아우터가 패턴이 들어가면 하의주 한톤 죽여줘야 겠다. 무난한 워싱의 데님이나 울팬츠가 코디하기 수월하다.
이탈리아 브랜드 코트들은 비교적 그들의 날씨에 맞게 나온 것들이라 두께가 얇다. 그래서 한국에서 한 겨울에 입기에는 좀 부족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코트 위에 패딩조끼를 레이어드 한다든지 아니면 이너로 패딩조끼나 데님 조끼를 레이어드 해줘도 괜찮다.
레이어드가 부담스럽다면 아주 두툼한 스카프로 체온을 유지하는게 건강상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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