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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or White'
모렐로는 어려서부터 블랙이나 화이트를 입지 않았다. 남들은 세련된 컬러라고 하지만 내 눈에는 그저 재미없는 컬러일뿐. 그리고 뭔가 내 얼굴에 잘 어울리지도 않는 느낌이었다.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거의 브라운, 네이비, 카키 등이 옷장을 가득 채웠고 블랙이나 화이트는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물론 #화이트 티셔츠는 제외)
누구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외모와 풍기는 느낌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서른 중반이 되면서 슬슬 어울리기 시작한다. 이상하네 분명히 예전에는 안어울렸는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걸까?
최근들에 #블랙 앤 화이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최근에는 블랙 린넨 반바지도 구매하고 얇은 화이트 팬츠도 구매하게 되었다. 이번 주말에는 블랙 리넨 반바지에 블랙 루즈티를 입어볼 예정이다. 비록 한여름 같은 요즘 날씨지만 진짜 한 여름의 올 블랙은 아무래도 조금 더워 보인다. 아무리 반팔 반바지라도..
그래도 올 화이트에 비해 올 블랙은 누구나 소화하기가 수월하다.
그에 비하여 화이트는 더운 날씨를 염려할 필요가 없다. 단지 색바램이나 겨드랑이 육수로 새로운 지도를 누렇게 그려나갈 것이 걱정 될 뿐.
자료를 검색해보면 올 화이트룩은 대부분 흑인들이 많이 입었다. 초콜렛같은 브라운 컬러의 피부톤과 화이트가 대비되어 꽤 괜찮아 보인다.
동양인에게는 올 화이트 보다는 아이보리나 아주 옅은 베이지 같은 컬러가 더 소화가 쉽다.(겨드랑이 걱정도 좀 덜하고..)
근데 이진욱은 올 화이트룩이 잘 어울리던데.이것도 패완얼인가?
조금 이국적으로 생긴 외모가 올 화이트룩에 플러스 요인이 되는거 같기도 하다.
오히려 런웨이보다 데일리컷이 더 자연스럽고 멋스러워 보이는군.
여러분의 선택은 올블랙? 올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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