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이 없어도 따뜻한 겨울이 가능한 이유, 레이어드 룩

◈Hot Guys Styling◈

'Stay Warm Without Down Jacket'

이 추위를 이겨내기에는 정령 롱패딩 밖에 없단 말인가? 난 롱패딩 정~말 싫단 말야!!!
근데 주위에 롱패딩 입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따숩긴 해서 다른 건 절대 못 입는다고 한다.

'추워도 난 스타일링을 포기 못해!' VS '추울 때는 따수운 롱패딩이 최고!‘

사실 롱패딩으로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내기는 어렵다. 롱패딩을 입었을 때는 이너웨어도 보여줘야 시각적으로 멋스럽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패딩 지퍼도 열어줘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원래 목적인 보온은 사실상 포기해야 하니.

그럼 한겨울에 롱패딩 말고 보온도 잡으면서 스타일링도 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예전 어른들이 말씀하셨듯 옷을 여러개 껴입는 방법이 가장 좋다. 그게 바로 레이어드 스타일링!

사실 패딩보다 더 따뜻한 것이 옷을 여러개 겹쳐 있는 방법이다. 물론 여러겹 입다보면 좀 거대해 답답한 감이 없지 않지만 보온력과 스타일링을 함께 잡고 싶다면 집에 돌아다니는 여러 옷을 매칭해 보자. 의외의 조합에서 꽤 괜찮은 스타일링이 나올수도 있다.

코트이건 블레이져건 청자켓 레이어드는 가장 기본이며 안에 숄카라로 된 스웨터는 보온력을 한층 높여준다.
블루종이나 자켓, 코트에 이너웨어로 혹은 바깥의 아우터로 패딩 베스트는 요즘은 흔하게 볼 수 있은 레이어드 아이디어이다. 복잡한 레이어드가 부담스러우면 데님 자켓부터 무난하게 시도해 볼 수 있겠다.

환절기에만 잠시 장롱 밖에서 빛을 보는 비싸게 준 가죽 재킷을 셔츠 형식으로 입고 아우터로 코트나 블루종을 입어 주는 것도 좋겠다. 물론 아우터는 한사이즈 커야할 것이고!

그럼 소개된 이미지컷을 살펴보며 이 추운 겨울 나에게 어울릴만한 레이어드 룩이 어떤것일까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