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추위에서 구원해줄 브랜드별 프리미엄 명품 패딩 특징 정리_몽클레어, 에르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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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um Down Jacket'

매년 겨울이면 작년에 입던 패딩을 계속 입을까 아니면 하나 새로 질러볼까 고민을 하게 된다.
일년이 지나면 빵빵함도 덜한거 같고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한 뭔가 하나 샤방한걸 질러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패피들의 본능.

업계에서도 그 마음을 이용해 매년 새로운 다크호스 브랜드를 만들어 심란하게 만든다. 3년전에 핫하게 등장했다 소리 소문없이 불씨가 꺼져버린 '캐나다구스' 부터 제작년부터 뜬 '파라점퍼스' 또 작년부터 핫해진 '무스너클, 노비스, 맥케이지'등 모두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개인적으로는 파카스타일 보다는 기본 베이직한 패딩 점퍼를 선호해서 브랜드 또한 베이직한 디자인의 클래식 이탈리안 브랜드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들 중 5개 브랜드를 소개해 본다.

1. Moncler
기본적으로는 노세일 브랜드이지만 셀링 업체마다 다르다. 이들 중 가장 화려한 디테일의 실험적인 디자인들도 나오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는 탑이다. 감마블루, 그레노블등 여러 라인들이 존재하며 콜라보도 다양하게 진행하여 늘 변화를 모색한다. 밀라노 명품거리를 걷다보면 교복처럼 볼 수 있는 패딩.
현지인들도 좋아하는 브랜드.
원래 프랑스 브랜드가 이탈리아 브랜드로 바뀐 케이스.

2. Duvetica
몽클레어의 사장을 지냈던 사람과 브랜드의 매니저가 나와서 설립한 #듀베티카 는 다양한 컬러와 실용성을 중시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로고를 어디에도 넣지 않고 오직 브랜드 자체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역시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준야'와의 콜라보는 역대급이었다.

3. Herno
초경량패딩으로 유명한 #에르노.
최고급 다운만을 사용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브랜드로 기본적인 모델들도 출시되지만 니트나 모피가 트리밍 되어 있는 파격적인 디자인들도 주목받는다.
몽클레어에 이은 일명 새로운 '청담동 패딩'으로 불린다.
몇 년전 닐바렛과의 콜라보로도 이름을 알렸다.
이들중 몇몇 모델은 가벼워서 입지 않은 듯한 착각을 줄 정도이다.

4. Peuterey
#몽클레어 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입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브랜드
#페트레이. 가장 스포티하고 활동성이 좋은 소재를 많이 쓴다. 개인적으로는 이들 중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몽클레어는 좀 식상하고 페트레이의 로고가 이상하게 끌린다.
아우터 말고도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된다.

5. Montecore
#몬테코레 는 이들중 타깃이 가장 나이대가 높아 포멀한 디자인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을 위한 핏한 모델들도 출시되고 있다. 소재에 큰 비중을 두는 브랜드로 다양성을 위해 신소재 개발에도 늘 집중한다고 한다.
신사복 브랜드 Paoloni 그룹 소속으로 MSGM, Manuel Ritz 등과 함께 생산된다.
전반적으로 사이즈가 좀 크게 나오는 브랜드.

이외에도 Aspesi나 Museum, Woolrich, Add, Colmar등이 있는데 비교적 합리적 가격의 좋은 품질을 찾는다면 Colmar 도 추천 한다.
실제 이탈리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입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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