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들의 로망, 엔티크 시계✪ Hot Guys Styling ✪ 2016. 2. 15. 18:38반응형
◈Other Story◈
'Antique Watches'
남자가 좀 여유로와 지면 관심을 가지게 되는것이 바로 자동차와 #시계 이다.
시계는 마치 재산모으듯 수집하는 분들도 많을 정도로 때로는 재테크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휴대폰이 필수가 되어버린 요즘시대에 시계가 뭐가 필요할까 하지만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때 그에 걸맞는 시계 선택은 스타일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도 있는 고마운 아이템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시계는 필수는 아니고 선택이다. 잘못 발을 담그면 집안 말아 먹을수 도 있는게 시계이기 때문에..
모렐로도 20대 중반에는 시계에 나름 관심을 가졌었다.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시계는 아니었지만 디자인 무난한 이름있는 좋은 시계 두세개로 돌려 차면서 은근 팔목쪽이 잘보이게 사진을 찍곤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풉 하고 웃음이 나온다.
대부분 남자들이 좋아하는 시계브랜드들은 거기서 거기다. 인기있는 브랜드와 모델이 거의 정해져 있어서 일부 사람들은 싸게 구입할 기회가 생기면 실컷 차다가 자기가 산 가격에 되파는 이들도 적지않다.
모렐로는 언제부터인가 #엔티크 한 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빈티지라인 으로 따로 분리되는 #IWC 나 #로렉스 같은 메이저급 브랜드가 아닌 수십년에서 백년 이상 지난 국적불명의 엔틱한 이름 모를 시계들.
그들은 오래된 시간만큼 컬러나 디자인이 독특하게 변모해 오랫동안 그 시계를 차고 생활하던 이들의 케케묵은 시간의 이야기들이 그대로 시계 초침과 분침안에 담겨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도 날을정해 '플리마켓'이 가끔 열리는 곳이 많은데 상업적으로 변모한 일부의 유명한 마켓들 말고 소도시에서 동네 사람들이 쓰던거 가져나와 파는 곳들은 눈이 돌아가 다시 제자리에 올 정도로 값 좋고 특이하고 예쁜것들이 많다.이쁜것들은 생각보다 비싸긴하지만...
무엇보다도 오래된 가죽만큼 빈티지한 맛과 세월에 바랜 컬러가 너무나도 멋지다.
뿌옇게 된 베젤판도 멋스럽고 쉽게 볼 수 없는 컬러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이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옷들과 스타일링하여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악세서리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나중에 유럽을 여행할 일이 있으면 작은 벼룩시장같은 곳을 알아두었다가 일정을 잡고 방문해 보길 바란다.
물론 현금과 함께. 흥정은 필수!
#시계 #손목시계 #엔틱시계 #빈티지 #빈티지시계
#시계스타일 #벼룩시장 #플리마켓
#스타일링 #이탈리아 #여행반응형'✪ Hot Guys Styling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들의 잇백, 백팩(Backpack) (0) 2016.02.26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피_밀란 부크미로빅 (0) 2016.02.17 밀라노 패피들에서 2016년 가을/겨울유행을 미리 만나보자 (0) 2016.02.13 남성가방의 트렌드 여전히 빅백(Big Bag) (0) 2016.02.07 남성코트의 클래식, 피코트(Pea coat) (0) 2016.01.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