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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활한 클래식 브랜드 에트로의 수장, 킨 에트로카테고리 없음 2019. 3. 15. 08:32반응형◈Stylist Look◈
‘Kean Etro'
화려한 색감으로 한 몫 보는 이탈리아의 3대 브랜드하면 에트로, 미쏘니, 로베르토 카발리 정도가 있겠다. 그 중 페이즐리 (둥근 올챙이 무늬) 패턴에 사치스러운 컬러감을 입혀 수십 년째 매니아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에트로는 더 이상 예전에 우리가 알던 올드한 브랜드가 아니다.
에트로 특유의 패턴은 약 15년전 쯤 여성가방 분야에서 굉장히 큰 유행이었다. 당시 루이비통의 ‘스피디백’ 이 큰맘 먹고 사야하는 명품 백이었다면, 에트로는 루이비통에 비해서는 좀 더 낮은 가격으로 접할 수 있었지만 나름 만족도는 높은 명품 브랜드 백이었다.
당시 워낙 큰 인기로 사람들이 질렸는지 이후에는 올드한 브랜드, 옛날의 영광을 잊지 못하는 브랜드로 인식되었지만 예전의 에트로 스타일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이다.모렐로도 좋아하는 브랜드 TOP3안에 들어가는 현시점의 에트로는 전통적인 고급스러움에 모던한 히피스러움을 덧 입혔다. 한 마디로 브랜드가 많이 ‘엣지‘ 있어졌다.
그 배경에는 에트로 가(家)의 셋째아들이자 남성 라인 스타일리스트인 Kean Erto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2000년 이전까지 에트로의 여성복도 맡았지만 이후에는 여동생 베로니카에게 넘겨주고 현재는 남성복만 진두지휘 하고 있는 상태이다.브랜드는 나름 많이 알려졌는데 에트로의 디자이너는 누구인지 잘 알려진 바가 없다.
여자일까? 남자일까? 알고보니 각각 다른 스타일리스트가 담당하고 있었구나?
푸근한 인상이지만 뭔가 모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킨 에트로의 평소스타일을 살펴볼까요? 물론 지가 만든 옷만 입고 있겠죠?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