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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같은 니트 브랜드,하울링카테고리 없음 2019. 3. 7. 08:34반응형◈Brand Story◈
'Howlin'
송강호씨와 이나영씨가 나왔던 영화 하울링을 기억하시나요? 또 한명의 주연으로 늑대가 나왔었죠.
늑대가 꼭대기 같은데서 아우~~~ 하는거 있죠? 그걸 하울링 Howlin 이라고 해요.
개가 울부짖어도, 돼지가 멱따는 소릴 해도 다 하울링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죠.
그럼 벨기에 출신의 양모 니트 브랜드 하울링은 왜 이름이 하울링일까요?하울링은 늑대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이죠. 늑대들은 양들을 많이 잡아 먹구요.
양모로 만든 브랜드인데 왜 하울링일까? 당신들이 양모를 제것인거 마냥 잘 핸들링 한다! 이런건가?
찾아보니 하울링은 스코틀랜드 지방의 속어로 Smelly 즉 ‘냄새나는’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긴 양모가 가공 이전에는 고약한 냄새가 나긴 하지..특유의 비린내 같은..
어쨌든 주로 니트를 취급하는 벨기에의 모리슨 상점에서 시작된 그들의 역사는 1981년에 오픈해서 모리슨가의 두 아들이 2009년 하울링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었다.특유의 보기에도 보송해 보이는 양모 니트는 유럽은 물론이며 미주, 아시아에도 발을 넓히며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검색해 보니 국내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많아서 입는 분들이 벌써 많이 생겼다.
그 배경에는 배우 공유 씨가 ‘도깨비’에서 연핑크색 하울링 니트를 입고 나서부터가 아닐까 싶다.모렐로도 같은 거 입어보고 모냥새가 그냥 그랬던 거 같은데........공유씨가 입은 거랑 너무 느낌이 다른데?
이거 목위에 붙은 덩어리 2019년에도 달고 다녀야 하는거야?
촉감은 물론이고 색감도 파스텔톤 계열이 많아 슬슬 봄바람 부는 3월이 되면 입기 좋을 거 같아 추천합니다.
국내에서도 취급하는 곳이 많고 미스터 포터같은 해외의 유명한 온라인 샵이나 밀라노의 리냐센테 같은 백화점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