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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남들의 희망, 크롭 팬츠카테고리 없음 2016. 5. 16. 15:31반응형
◈Runway Myway◈
'Cropped Pants'
이미 #크롭팬츠 는 몇 년전 부터 국내에도 대중화 되었다. 전에는 남자가 무슨 그렇게 바지총장을 짧게 입고 다니냐 눈총을 받았지만 이제 길가다가도 흔하게 볼 수 있다.
크롭팬츠는 긴 기장의 바지를 롤업한 팬츠와는 약간 다른 개념이다.
처음부터 기장이 8~10부정도로 복숭아뼈가 보이는 정도 기장의 팬츠를 말한다. 뭐 긴 팬츠를 롤업해도 크롭기장이 되니 별반 다른 건 크게 없다만..
허벅지는 약간 여유가 있으며 무릎 아래로 갈수록 슬림해져 허벅지가 튼실(?)해도 입기에 좋다.
크롭팬츠의 장점은 바로 캐쥬얼부터 수트패션까지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컬렉션에서만 봐도 셔츠나 재킷을 코디한 크롭 기장의 팬츠는 포멀한 느낌이 들지만 베이직한 티셔츠나 피케티와의 조합은 케쥬얼한 느낌이 들어 정반대의 스위치가 가능하다. 특히나 봄 여름 같은 계절에 발목이 들어나는 특징으로 시원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크롭기장은 길이 선택이 가장 중요한데 복숭아뼈 바로 위에 걸쳐지는 정도가 좋다. 그 위로 올라가면 너무 케쥬얼해 보이거나 오히려 다리가 짧아 보인다. 핏은 슬림한 라인을 선택할 것이며 이도 저도 아닌 핏은 다리가 비이상적으로 짧아 보여 여친에게 바로 이별통보를 받기 좋다.
슈즈는 슬립온이나 에스파듀같은 굽이 낮은 신발류와 잘 어울리지만 어찌 굽을 포기하겠는가..알아서 잘 매칭해보자.
양말은 무조건 페이크삭스!
닉우스터가 즐겨입기로도 알려진 크롭팬츠는 키가 작은 그를 사진상에 늘 비율이 좋아보이게 만들어주는데 바로 크롭기장의 효과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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