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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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쇼핑하기_Milano part.3✪ Go Italia ✪ 2015. 12. 11. 20:27
◈Go Italia◈ 'Milano' Part3 다음에 포스팅할 밀라노 마지막편은 아마도 밀라노 시내의 아울렛 이야기가 될듯 싶고, 오늘은 멀티샵 마지막 파트를 포스팅한다. '산바빌라' 지역과 'Via Della Spiga', 나빌리오 지구, 가리발디 역 근처의 샵들을 둘러 보겠다. 먼저 산바빌라역 바로 앞에 있는 ‘Brian & Barry'. 내가 밀라노 살았을때만 해도 없었던곳 같은데. 아님 내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어서 못봤을수도 있지만. 남성복 브랜드 ’Boggi‘에서 설립한 멀티샵이다. 꽤나 건물이 큰데 지하에는 생활 잡화부터, 레스토랑, 식표품점, 화장품 전문샵 ’세포라‘까지 입점해 있다. 여기에 다양한 브랜드의 남성복,여성복 멀티샵까지 들어가 있으니 원스탑 쇼핑몰이 가능한곳이다. 사실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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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쇼핑하기_Milano part.2✪ Go Italia ✪ 2015. 12. 4. 09:01
◈Go Italia◈ 'Milano' Part2 밀라노가 과거 쇼핑의 천국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두바이나, 파리에 밀려 명성이 많이 줄어든게 사실이다. 아무리 나홀로 이탈리아의 패션 업계가 호황 이라지만, 멀티샵 업계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잘나가는 업체들은 좀 더 다양한 구색을 갖추어 더 뻗어 나가는 한편, 중소 샵들은 고전을 면치 못해 규모를 더 줄이거나, 문을 닫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밀라노에 다녀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몇몇 샵들을 제외하고는, 심지어 우리나라 보다도 물건 구색이 좋지않다. 또한 하이애나 같은 중국인들이 물건을 일년내내 싹슬이 해가기 때문에, 세일기간에 좋은 상품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버린지 오래다. 현지에서 정가로 사기에는 사실상 국내 온라인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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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쇼핑하기_Milano part.1✪ Go Italia ✪ 2015. 12. 1. 09:00
◈Go Italia◈ 'Milano' Part1 이탈리아 하면 가장 떠오르는 곳이 어디인가? 밀라노는 수도 '로마' 다음으로 큰 상업도시 이지만, 여행자들에게 각광받는 여행지는 아니다. 고풍스런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는 '피렌체'나 '베네치아' 보다는 아무래도 구경거리가 덜 하고, 그저 쇼핑의 도시로만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밀라노에 가면 쇼핑을 빼고는 그다지 구경할것이 많치가 않다. 기껏해야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과, '두오모' 성당 정도? '두오모' 앞에서는 늘 한국 사람들을 등쳐먹기 위해 한국말을 남발하는 흑인들이 형~ 하고 친한척 하며 당신을 노리고 있다. 수백마리의 비둘기 들과 함께.. 일년중에 밀라노가 가장 붐빌때는 세일 시즌과 가구 및 화장품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