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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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패셔너블한 진짜 이유_루크 에반스(Luke Evans)✪ Celebs ✪ 2015. 11. 29. 19:27
◈Celebs◈ 'Luke Evans' 옷 잘입는 영국남자 '루크에반스 ' 늘 마이너를 사랑하는 모렐로는 그의 대표작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분노의질주' 시리즈,'호빗'은 물론이요 그가 주연한 '드라큘라'(전설의시작)또한 본적이 없다. 그가 살인마로 나온 영화'노원리브스'에서 광기들린 살인연기에 넋을 놓고 보았을 뿐. 그의 이름을 알린영화는 아무래도 작년에 개봉한 드라큘라가 아닐까 싶다. 차가운 눈빛을 가진 그와 잘 어울리는 역으로 나름 웰메이드작으로 불리며 차기시리즈 물로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줄곳 그는 따뜻한 엘프의 얼굴을 가진 올랜도 블룸과 비교 되며 차가운 이미지의 올랜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둘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세번째 컷) 물론 인지도야 올랜도에 훨씬 못미치지만.. 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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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앤미세스퍼는 잊어라. 오리지널 퍼야상의 강자 AS65✪ Brand Story ✪ 2015. 11. 28. 10:22
◈Brand Story◈ 'AS 65' 지난번에 예고했던 이탈리아의 멋쟁이 패피 #알레산드로_스쿠아르치 가 런칭한 브랜드 AS65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스팅한다. 브랜드명 역시 본인의 이름을 이니셜화 시켜서 만든것으로 정식런칭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브랜드이다. 근데 이브랜드가 뭔가 수상하다. 도대체 Mr & Mrs Italy 와는 무슨관계가 있는 것일까? 보기에는 똑같은데.. 사실 'Mr & Mrs'는 초기에 스쿠아르치의 아내가 만든 브랜드이다. 그녀는 현재 이탈리아의 명품브랜드 Jo no Fui의 디렉터이기도 한데. 남편을 위해 가지고 있던 미제 야상에 퍼를 입혀 만들어 줬는데 우연하게 그게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으며 브랜드로 런칭되었다. 그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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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버지 장롱을 뒤져볼때, 베이스볼 캡(야구모자)_'Baseball Cap'✪ Hot Guys Styling ✪ 2015. 11. 24. 09:00
◈Hot Guys Styling◈ 'Baseball Cap' '응답하라' 시리즈가 방영될때면 유난히 레트로스타일이 재조명 될때가 있다. 거기에 작년에 방연된 무도 토토가의 열풍과 최근 패션에서의 복고트랜드는 우리들이 잊고 있던 예전 감성을 다시한번 일으켜 '추억+@'의 효과를 내기도 한다. (응답하라1988에서도 대거 등장) 10년전 인기있던 스타일들 중 최근 다시한번 대세를 만들어가려고 꿈틀대는 아이템은 바로 #베이스볼캡 줄여서 #볼캡 이다. 몇달전에도 잠시 언급한적 있지만 요즘 우리나라 뮤직과 패션트랜드의 근원지라 불리우는 스트릿 패션에서도 점차 스냅백의 인기는 저물고 볼캡의 시대로 바뀌는 추세이다. 15년전 인기있던 폴로모자도 일부매장에서는 들어오는대로 품절이라고 하는데, 이는 무도 가요제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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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와 발사믹의 고향. 모데나_'Modena'✪ Go Italia ✪ 2015. 11. 22. 10:59
◈Go Itlaia◈ 'Modena' 거장 파바로티의 고향 혹은 스포츠카 #페라리 의 도시 #모데나 를 가보자. 또 모데나를 대표할 만한것이 뭐가있을까? 우리가 흔히 먹는 #발사미코 식초 또한 모데나에서 시작되었고, 패션쪽에서는 니트 브랜드'Bark'도 모데나 출신이다. 이탈리아 내에서 비교적 큰 도시는 아니지만, 볼 것도 많고 살것도 많은 도시가 바로 모데나 이다. 그 만큼 재미있는 스토리도 많을 것이고. 쇼핑 스팟도 꽤나 잘 갖추어진곳이 바로 모데나! 근방의 볼로냐에서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들러보길 강추한다. 또한 모렐로의 드림카 #마세라티 나 페라리의 생산지로 자동차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페라리_박물관 과 같이 매력적인 스팟들이 있기에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곳이다. 모데나의 역앞에서 20분 정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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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 그레이는 그만,카멜코트_'Camel Coat'✪ Hot Guys Styling ✪ 2015. 11. 20. 08:59
◈Hot Guys Styling◈ 'Camel Coat' 11월 중순 늦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바람에 나뒹구는 낙엽들과 가장 잘 어울릴것 같은 #카멜(낙타)칼라 코트 아웃핏을 살펴본다. 아직 #코트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는 없지만, 다음주 부터 조금 쌀쌀해 진다고 하니 이제 코트를 슬슬 꺼내어 두는것도 좋겠다. 사실 코트는 한겨울에 입기에는 무리가 있다. 캐시미어 소재든 울 소재든 패딩코트를 제외하면 춥다. 이너로 니트를 껴입고 목도리를 두르고 나서야 좀 입을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겨울에 코트를 입는 이유는? 시크하다! 슬랙스등과 매칭하면 먼가 차려입은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청바지와 함께 입었을때는 나름대로의 시크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어떻게 매칭해서 입느냐도 중요하고 코트의 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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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고 무채색만 입을것인가? 버건디 아우터_'Burgundy Outwear'✪ Hot Guys Styling ✪ 2015. 11. 19. 09:04
◈Hot Guys Styling ◈ 'Burgundy Outwear' 아침이면 입김이 나올정도로 쌀쌀한 아침이지만 아직 가을색 낙엽들이 이리저리 거리를 뒹굴고 있다. 지금 포스팅할 '버건디' 즉 와인색 칼라는 비교적 이국적인 색이다. 와인보다는 막걸리가 익숙한 우리에게, 이 칼라를 표현할 우리말도 딱히 없지 않은가? 찾아보니 '진홍색'이라는데 역시 익숙하지 않다. 우리나라 남자들에게는 별로 호응받지 못하는 칼라지만, 사실 유럽에서는 인기칼라로 분류되어 여러 브랜드들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내놓고 있다. 버건디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센스있게 잘만 매칭하면, 그 어떤 칼라보다도 오묘한 가을남자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사실. 아래 사진의 자켓은 이탈리아 'Hevo'사의 제품으로 독특한 가먼트다잉 워싱기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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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레이어드 룩의 선구자, 프랭키 모렐로_'Frankie Morello'✪ Brand Story ✪ 2015. 11. 18. 08:58
◈Brand Story◈ 'Frankie Morello' 현재 가장 핫한 브랜드를 꼽아보라면 '생로랑'이나 '톰브라운' 정도 꼽아 볼 수 있겠다. 불과 이삼년 전만해도 '발망'이나 '지방시'가 주목받다가 지금 주춤 한것처럼 브랜드의 인기도 돌고 돈다.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 보면, 된장남들의 Must Have 브랜드였던 돌체 앤 가바나,디스퀘어드,디올 옴므도 이젠 인기가 시들한게 예전만 못하다. 지금 포스팅할 브랜드'프랭키모렐로'는 200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나름의 황금기를 누린 브랜드이다. 필자 역시 이십대 중후반이었던 그때가 가장 빛난던 시기여서 남다르게 느껴진다. '모렐로'라는 닉네임도 바로 이 브랜드에서 따온 것이고, 지금도 누군가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뭐냐고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말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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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시도가 때론 돋보인다,빅스카프 & 블랑켓_'Big Scarf or Blanket?'✪ Runway Myway ✪ 2015. 11. 17. 11:38
◈Runway Myway◈ 'Big Scarf or Blanket?' 어느것 가을이 끝나가고 겨울이 코앞에 왔음을 느낀다. 겨울은 패션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가장 반기는 계절이다. 입어 볼 수 있는 아이템들도 많고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해 볼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모렐로도 그래서 겨울이 좋다. 그리고 은근 잡히는 옆구리 살들을 옷으로 가릴 수도 있으니.. 모렐로가 겨울 동안 가장 해보고 싶었던 아이템은 바로 블랑킷(이불?) 혹은 빅 머플러로 온몸을 감싸는 보쌈패션(?)이었다. 이탈리아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패션은 아니지만 가끔 보이는 스트릿 컷에서는 패피들이 많이들 하고 다닌다. 대부분 패션 관계자들이고 서양인의 비율이라는 메리트가 있는것도 한 몫 하겠지만 은근 나이 지긋한 아재들이 더 잘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