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코트
-
트렌치코트 벨트, 어떻게 코디 할까?✪Stylist Look✪ 2021. 3. 14. 10:15
◈Hot Guys & Girls Styling◈ 'How to Tie Trench Coat Belt' ‘난 아직 추운데 다들 얇게 입고 댕기네?’ 근데 서울은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 않나요? 아직 트렌치코트 입을 날씨는 아닌 거 같은데 벌써 입고 댕기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춥지도 않은가 봐요? 올해는 가능한 쇼핑지출을 줄일 계획이지만 (의미 없는 계획) 봄을 맞이해서 지난달에 트렌치코트를 한 벌 구매했어요.(그러면 그렇지) 빳빳한 캔버스 원단에 안에 얇은 디테쳐블 패딩이 누벼져 있는 짙은 베이지 코트예요. 이번 주말부터 개시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입은 모습 사진도 한번 찍어 볼게요. 매년 봄이면 올라오는 아이템이 바로 트렌치코트죠. 제 아는 지인이 트렌치코트가 하나 필요하다고 ..
-
중년의 멋이란 이런 것, 트렌치코트✪ Hot Guys Styling ✪ 2021. 1. 17. 15:33
◈Hot Guys Styling◈ ‘Gentleman' 모렐로는 패션 유전자를 외가 쪽에서 물려받은 거 같아요. 어머니도 스타일이 좋으시지만 생전에 외할아버지도 굉장히 스타일이 남달랐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어렸을 적 기억을 더듬어 보면 유난히 밤색을 좋아 하셨던 거 같고, 블랙 뿔테 안경에 멋진 트렌치코트를 입었던 모습이 잔상에 남아있어요. 어머니께서도 말씀하시길 외할아버지는 동네에서도 유명한 ‘옷 잘 입는 신사’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외할머니와도 많이 다투셨다고. 왜 다투었을까요? 남편이 옷 잘입는게 그렇게 달갑지는 않았다고 하시네요. 중년의 멋을 이야기할때 빠지지 않는 주제가 바로 트렌치 코트죠. 오래될수록 또 손때가 탈수록, 구깃구깃 해질수록 더 멋있어지는 트렌치 코트! 물론 새 옷이 좋지만 무스탕..
-
올 봄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은 오버사이즈룩✪ Runway Myway ✪ 2020. 4. 10. 16:49
◈Hot Guys & Girls Styling◈ ‘Oversized Trench Coat' 오버사이즈의 장점은 입었을 때 내가 마치 패션피플이 된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 접할 때는 좀 부담감이 들기도 하죠. 뭔가 좀 앞서 가는 거 아닌가? 튀는거 아닌가 하는 부담감. 하지만 입고 나면 그렇게 편할 수가 없고 멋스러워 계속 찾게 되는 게 오버사이즈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옷을 구매할 때 사이즈를 큰 거 사서 오버사이즈라고 입을 수도 있지만 요즘은 최적의 실루엣을 위해 오버사이즈 핏으로 나온 옷들이 많이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체형을 어느 정도 커버해준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체형이 좀 자신이 없다면 오버사이즈 스타일로 나온 디자인이 좀 덜 부해 보입니다. 단지 사이즈만 크게 ..
-
다시 돌아온 트렌치코트의 계절✪ Runway Myway ✪ 2018. 3. 20. 20:34
◈Hot Guys Styling◈ ‘2018 Trench Coat'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트렌치 코트. 일년을 돌고돌아 옷장 구석에서 나프탈렌들과 겨우살이 보냈던 트렌치 코트들. 이제 봄 바람 좀 맞아 봐야지? 미안하지만 올해는 미세먼지 바람이라 옷장속이 차라리 날 수도 있겠다. 얇은 두께의 봄 코트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템이 트렌치 코트가 아닐까 싶다.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가 나오지만 벨트가 달려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가장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슬림한 핏의 코트와 요즘 트랜드에 맞게 약간은 낙낙한 타입의 오버핏 코트가 주를 이룬다. 오버핏 같은 경우 스타일링 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라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에 잘 맞게 입는 트렌치를 선호한다. 오버핏은 전체적으로 마른 근육이나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