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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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봄 여름 페션 트렌드 미리보기✪ Other Story ✪ 2020. 8. 23. 12:59
◈Other Story◈ 'Peep Show 2021 S/S' 원래 같으면 지금 피티워모다 내년 봄, 여름 컬렉션으로 바쁠 시기인데 모델들 다 굶어 죽게 생겼네. 브랜드들도 코로나 문제로 컬렉션 대신에 룩북으로 대체하거나 온라인 혹은 무관중 쇼를 진행하는 추세이다. 이는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진짜 모델들은 안 그래도 어려운데 죽으라는 얘기네. 아시다시피 브랜드들은 내년에 선보일 상품을 한해 전에 미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죠. 패션쇼로도 진행하고 화보도 찍고. 이를 통해 바이어들이나 패션 관계자들은 미리 유행을 점쳐 보기도 하고 바잉을 하기도 하고요. 지금 2020년 여름이니 브랜드들 에서는 2021년 여름 상품들을 미리 선보여 주는 기간입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현재까지 내년 신상품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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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프리미엄 진의 현재와 미래_디스퀘어드,돌체앤가바나,디올옴므✪ Runway Myway ✪ 2016. 1. 13. 09:03
◈Runway Myway◈ 'Where is 2D?' 3년전까지만 해도 3대 프리미엄 진 브랜드하면 #3D. 즉 #돌체앤가바나, #디스퀘어드, #디올옴므 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세 브랜드 모두 데님진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브랜드이고 그들의 주 수입원이 사실상 Jean이 50%이상이었다. 이후 발망이 치고 올라오고 최근에는 생로랑이 대세를 이루면서 워싱이 최소화된 미니멀리즘한 스타일의 진이 #트랜드 로 떠오르며 워싱진 브랜드들의 위세가 약해지고 있다. 그들 중 특히나 돌체와 디스퀘어드는 본국인 이탈리아에서도 오래전부터 패피들에게 외면받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설곳을 잃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명맥을 유지하는건 중국 사람들의 지갑털이뿐. 이탈리안 스타일의 두 브랜드 특징은 과감한 워싱과 디테일로 오랫동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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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쇼핑하기_Milano part.2✪ Go Italia ✪ 2015. 12. 4. 09:01
◈Go Italia◈ 'Milano' Part2 밀라노가 과거 쇼핑의 천국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두바이나, 파리에 밀려 명성이 많이 줄어든게 사실이다. 아무리 나홀로 이탈리아의 패션 업계가 호황 이라지만, 멀티샵 업계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잘나가는 업체들은 좀 더 다양한 구색을 갖추어 더 뻗어 나가는 한편, 중소 샵들은 고전을 면치 못해 규모를 더 줄이거나, 문을 닫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밀라노에 다녀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몇몇 샵들을 제외하고는, 심지어 우리나라 보다도 물건 구색이 좋지않다. 또한 하이애나 같은 중국인들이 물건을 일년내내 싹슬이 해가기 때문에, 세일기간에 좋은 상품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버린지 오래다. 현지에서 정가로 사기에는 사실상 국내 온라인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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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레이어드 룩의 선구자, 프랭키 모렐로_'Frankie Morello'✪ Brand Story ✪ 2015. 11. 18. 08:58
◈Brand Story◈ 'Frankie Morello' 현재 가장 핫한 브랜드를 꼽아보라면 '생로랑'이나 '톰브라운' 정도 꼽아 볼 수 있겠다. 불과 이삼년 전만해도 '발망'이나 '지방시'가 주목받다가 지금 주춤 한것처럼 브랜드의 인기도 돌고 돈다.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 보면, 된장남들의 Must Have 브랜드였던 돌체 앤 가바나,디스퀘어드,디올 옴므도 이젠 인기가 시들한게 예전만 못하다. 지금 포스팅할 브랜드'프랭키모렐로'는 200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나름의 황금기를 누린 브랜드이다. 필자 역시 이십대 중후반이었던 그때가 가장 빛난던 시기여서 남다르게 느껴진다. '모렐로'라는 닉네임도 바로 이 브랜드에서 따온 것이고, 지금도 누군가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뭐냐고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말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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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발망 발망한 추억_H&M 콜라보레이션✪ Other Story ✪ 2015. 11. 3. 05:46
◈Other Story◈ 'H&M X Balmain' 금주 목요일 패션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눈알이 빠지게 고대하던 SPA 브랜드 H&M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Balmain 과의 콜라보 제품이 선보인다. 그간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으로 이름을 알렸던 H&M은 최고의 정점을 찍을 발망과의 콜라보고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H&M도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로 매출에 큰 도움이 되었기에 이번에도 기대가 클 듯 싶다. 2004년 11월 처음 시작된 콜라보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랑방, 마르지엘라, 지방시, 이자벨마랑 ,마르니, 꼼떼가르송, 베르사체, 스텔라매카트니, 소니아리키엘, 빅터앤롤프, 로베르토카발리 등 정말 어마어마하다. H&M의 콜라보는 이후에 여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