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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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패피들에서 2016년 가을/겨울유행을 미리 만나보자✪ Hot Guys Styling ✪ 2016. 2. 13. 07:57
◈Hot Guys Styling◈ '2016 Trend' 지난달에 있었던 #밀라노 2016년 가을 겨울 남성복 #컬렉션 발표회에는 어김없이 여러 패피들이 자기만의 멋을 한껏 부리고 포토그래퍼들 앞에서 시크하게 지나간다. 사실 그들도 알고 있다. 집에서 새벽 댓바람부터 일어나서 옷입는데만 6시간은 족히 걸렸을거면서 '난 늘 이렇게 입고 다녀요' '그냥 집에서 입던 차림으로 나온건데' 하는 무표정한 얼굴의 #패피 들.. 알다시피 초청되지도 않았는데 사진찍히기 위해 같은 곳만 계속 걸어다니는 자칭 패피들도 있고.. 그해의 스타일링 트렌드는 쇼 앞 행사장가면 다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점점 아닌듯 싶어진다. 어쨋든 모렐로가 초이스한 2016년 #트랜디 한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가만 살펴보니 내가 니트비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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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근방의 매력적인 도시, 바레세✪ Go Italia ✪ 2016. 1. 30. 18:59
◈Go Italia◈ 'Varese' 밀라노의 최북부에 있는 도시 바레세! 한국사람들이 많이들 들리는 코모처럼 스위스 국경과 그리 멀지 않은지역에 있는 도시이다. 밀라노에서는 대략 40분정도 기차로 걸린다. 동양인들을 제외한 외국 관광객들이 꽤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성모마리아 와 관련하여 종교적으로 깊은 역사가 스며있는 바레세내 마을한곳은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신자들도 많이 찾는곳이다. (Sacro Di Monte Varese) 밀라노에서 레나뇨 #Legnano 에 있는 돌체 아울렛을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바레세 행 기차를 타야만 갈 수 있는 곳이다.지금이야 돌체인기가 시들해져 가는사람들도 별로 없겠지만.. 바레세 근방에 위치한 #Maggiore 호수는 스위스 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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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쇼핑하기_Milano part.2✪ Go Italia ✪ 2015. 12. 4. 09:01
◈Go Italia◈ 'Milano' Part2 밀라노가 과거 쇼핑의 천국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두바이나, 파리에 밀려 명성이 많이 줄어든게 사실이다. 아무리 나홀로 이탈리아의 패션 업계가 호황 이라지만, 멀티샵 업계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잘나가는 업체들은 좀 더 다양한 구색을 갖추어 더 뻗어 나가는 한편, 중소 샵들은 고전을 면치 못해 규모를 더 줄이거나, 문을 닫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밀라노에 다녀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몇몇 샵들을 제외하고는, 심지어 우리나라 보다도 물건 구색이 좋지않다. 또한 하이애나 같은 중국인들이 물건을 일년내내 싹슬이 해가기 때문에, 세일기간에 좋은 상품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버린지 오래다. 현지에서 정가로 사기에는 사실상 국내 온라인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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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아우터의 최강자,바크_BARK✪ Brand Story ✪ 2015. 12. 2. 09:05
◈Brand Story◈ 'Bark' From Modena 이탈리아의 '볼로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볼로네제 스파게티' 이다.'볼로냐 사람들의 스파게티' 이정도로 의미를 풀어 볼 수 있다. 이탈리아의 각 지방 및 도시들에는 그 곳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 의복, 건축 등이 다향하게 존재한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무형의 혹은 유형의 상품들을 통해,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다. 지금 소개할 'Bark'라는 브랜드도,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Modena'라는 도시에서 태어나 그 도시를 대표할만한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주로 굵은 짜임의 다양한 색상의 니트 더플코트를 선보이는 그들은, 이탈리아 패피(패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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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쇼핑하기_Milano part.1✪ Go Italia ✪ 2015. 12. 1. 09:00
◈Go Italia◈ 'Milano' Part1 이탈리아 하면 가장 떠오르는 곳이 어디인가? 밀라노는 수도 '로마' 다음으로 큰 상업도시 이지만, 여행자들에게 각광받는 여행지는 아니다. 고풍스런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는 '피렌체'나 '베네치아' 보다는 아무래도 구경거리가 덜 하고, 그저 쇼핑의 도시로만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밀라노에 가면 쇼핑을 빼고는 그다지 구경할것이 많치가 않다. 기껏해야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과, '두오모' 성당 정도? '두오모' 앞에서는 늘 한국 사람들을 등쳐먹기 위해 한국말을 남발하는 흑인들이 형~ 하고 친한척 하며 당신을 노리고 있다. 수백마리의 비둘기 들과 함께.. 일년중에 밀라노가 가장 붐빌때는 세일 시즌과 가구 및 화장품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