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머리숱을 대신해줄 헤어 아이템

◈Madam Morello◈

'Hair Items'

벌써 4월도 다 지나가고 여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 참 빠르죠?
반년후면 또 겨울이 오는거겠죠?
어렸을 때는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 같았는데, 30대가 되고 후반이 되니 인생 선배들이 했던 말이 무섭게 실감됩니다. 시간에 가속도가 붙어 늙기 위에 사는 느낌이에요.

거울과 대화합니다. 분위기 있는 옛날 노래를 틀어놓고.

모렐로 : (거울을 스르르 만지며) 거울아! 너도 세월이 지나니 어딘가 뿌옇게 컬러가 바래고 너를 둘러쌓고 있는 프레임도 점점 녹이 쓸어가는 구나
시간이란 이런 거겠지?
잡을 수는 없는 걸까 과연?

거울 :  청소 좀 하고 살아! 니가 안 닦아 주니까 내가 이 모냥 이꼴 아냐?  이건 방구석인지 양계장인지..

모렐로 : (흠칫) 우선 네 주둥이에 재갈 좀 물려야겠다! 분위기 좀 잡으려고 하는데 그걸 또 못 참고 나불거리니?

거울 : 아이고 곱게 늙어라 인간아! 언제 철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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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헤어죠. 점점 숱은 온데 간데 없이 이사가고 남아있는 잔뿌리들은 어찌 그리 부스스한지.
그래서 펌을 할 때 늘 볼륨감 있게 힘껏 넣어달라고 간청하곤 하죠. 어릴 때의 풍성함이 그리워 지는 환절기..

그래서 어머니들은 나이가 먹어갈수록 점점 헤어에 악세서리들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볼륨감이 줄어드니 대신해 줄 수 있는 엑스트라 아이템들!

모렐로 어머니 같은 경우는 운이 좋으신지 아직 헤어는 건강하시고 풍성하시네요. 그래도 펌 하실때는 늘 안에 볼륨감을 넉넉하게 넣어달라고 하시죠.

나이들수록 점점 관심가는 헤어 악세사리 뭐가있을까요?
아래 이미지를 보면서 확인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