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her Story ✪

샤넬백을 든 남자들

모렐로 2019. 3. 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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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Story◈


‘Men with Chanel Bags''

밀라노의 델라 스피가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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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어머 저 남자봐! 남자가 샤넬백을 들었어!

모렐로 : 나도 처음 봤을때는 신기해서    
쳐다보고 했는데 그냥 여기서는 개성(?)으로 인정해 주는 분위기 더라구. 자꾸 쳐다보지 말아요. 실례야!

엄마 : 어머~

모렐로 : 여기 사람들도 속으로는 약간 신기하게 생각하지만 그냥 신경 안 쓰는 척 하는게 예의에요. 그만 쳐다보래두! 나도 샤네루백 하나 살까?

엄마 : 야 이시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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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없지만, 미주나 유럽의 패션거리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모습이 남성분이 여성가방을 든 모습이다.
여친꺼를 들어준게 아니고 남자가 샤넬백을 들고 다닌다고?
음...

며칠 전 샤넬과 펜디의 수장인 칼 라거펠트의 사망으로 샤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패피 분들은 RIP를 써가며 애도(?)를 표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관심 있는 브랜드가 아니라 잘 모르겠다.
우리 조상님한테나 더 신경 써야지.
그나저나 조상님들!
요즘 로또 예상번호가 영~ 신통치 않아요!

잘 좀 하라구요!! 파이팅!

물론 한국에서야 볼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겠지만 혹시나 해외여행 중 보시게 된다면 그냥 모른척 해주세요~ 표시나게 쳐다보지 마시구요~
멋쟁이 형님들의 샤넬백 착용컷 좀 구경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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