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Therapy✪

명품 브랜드를 대표하는 컬러들

모렐로 2023. 3. 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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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Your Color?


사람마다 고유의 컬러를 지니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유난히 좋은 컬러가 있지요?
유난히 나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는 또 따로 있고요.

여러분들은 어떤 컬러인가요?

저를 나타내는 컬러는 브라운 같습니다. 자칭 잘 어울리기도 하고 구수하고 건강에 좋은 메주 같은 제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쥔장 어머니 같은 경우는 옐로우?
잘 어울리기도 하시고 실제로 좋아하는 컬러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브랜드들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컬러가 있는데요.
이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디자인의 방향성을 나타내주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자신이 화이트를 좋아한다면, 아무래도 화이트 컬러 아이템이 많이 나오는 브랜드를 더 기웃거리게 되는 게 사실이죠.

재미로 만나보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컬러들!

개인적인 의견도 섞여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어제글에는 이유없이 불미스러운 댓글이 있었는데 저한테 하신 쌍욕이 계속 생각나서 잠을 설쳤어요. 밤에 보신분들도 계실텐데요. 밑도 끝도 없고 아무 이유없이 약주드시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과 욕으로 댓글창에 화풀이 하시는 분들이 드물게 계십니다. 예전에는 오죽 답답하시면 이런데다 그러실까 하면서 환영했는데 이제 저도 힘들더라고요.
조금만 배려해 주는건 어떨까요?

이탈리아 로마를 대표하는 펜디는 옐로우 더 정확히 하자면 머스타드에 가까운 노랑색이 대표 컬러입니다. 어머니가 그래서 펜디를 좋아하는거군요.
티파니의 민트색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 지는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뭔가 북한 시골사람들 처럼 순수해지는 느낌? 모렐로 후라이까고 앉았구만?
발렌티노 하면 강렬하고 섹시한 레드컬러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브랜드 라인에도 레드 발렌티노가 존재하지요. 근데 다들 모기는 왜 잡는거야?
블핑 로제가 글로벌 엠버서더로 있는 생로랑은 블랙이미지가 강하죠. 뭔가 시크하고 모던힌 빈티지 느낌도 가지고 있어요.
그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매장마다 착즙기 하나씩 가져다 놓고 고객들에게 쑥즙이나 녹즙이라도 한잔씩 건네면 좋을텐데.
에르메스의 오렌지 컬러는 뭔가 오랜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는 컬러 같아요. 예쁜 오렌지색만 보면 저거 에르메스 컬러인데 하면서 꼴깝떠는 모렐로.
샤넬은 블랙&화이트지만 화이트 쪽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어요. 샤넬만큼 화이트를 잘 활용하는 브랜드가 있을까요?
폴로는 네이비컬러 즉 남색이 대표 컬러입니다. 뭔가 폴로의 단정하고 프레피룩 스러운 디자인과 잘 맞아 떨어지는데요.
베르사체의 대표 컬러 골드는 화려하고 럭셔리 하지만 금방 질리고 자칫 촌스러울 수 있어요. 그래도 눈일이 휘둥그레지는건 사실!
핑크색을 대표하는 컬러가 뭐가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쥬시쿠튀르가 생각나더라고요. 이탈리아의 푸치 역시 핑크가 메인 컬러죠.
쥔장이 싫어하는 브랜드 필립플레인의 대표 컬러 실버는 좀 쎈 느낌이라 역시 호불호가 갈립니다. 하지만 매니아층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거.
언제쩍 안나수의사야? 안나수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보라색, 블랙 손거울, 향수, 저 보랏빛 벨벳 소파. 누님 아직도 일 하시우?
카키컬러를 품은 브랜드는 엄청 많은데요. 제가 선정한 브랜드는 그렉로렌이에요. 빈티지한 밀리터리 감성이 카키 컬러를 가장 잘 보여주는 브랜드.
씨피컴퍼니를 대표하는 컬러는 아무래도 네온 형광 컬러가 아닐까 싶어요. 그들만의 색깔이 정말 명확한 브랜드.
이탈리아의 빈폴 폴엔샤크는 바닷속의 블루를 대표색으로 하는 브랜드입니다. 이탈리아 여행 가시면 40~60대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은근 좋아하는 파비아나 필리피는 베이지나 블랙, 아이보리 등 다양한 컬러가 나오지만 그레이가 가장 대표되는 컬러입니다.
제냐는 비쿠나 색상부터 카멜톤 까지 다양한 브라운 컬러를 대표로 밀고 있는데요. 매장에 만 들어가봐도 원목의 브라운을 많이 활용 하더라고요.
제냐와 조금 겹치긴 하지만 로로피아나는 좀 더 다크한 브라운과 러스트 컬러가 메인 컬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러스트 컬러는 저번에 기억나시죠?
마지막으로 쿠치넬리는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베이지나 아이보리, 크림컬러가 주력 컬러입니다. 컬러도 귀신같이 고급스럽게 잘 뽑아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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