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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출신의 느낌있는 브랜드 , ‘Costumein’

모렐로 2023. 3. 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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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Costumein’


8년간 300개 가까운 이탈리아 브랜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직도 소개할 브랜드가 남았어?

과거에는 주위 사람들이 ’사람들도 잘 안 오는 카카오 채널에 소개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컨텐츠 아냐?‘‘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뭐 꼭 많이 봐줘야 하나요?

너무 글이 깊게 들어가면 여러분들이 어려워해서 가능한 쉽고 보기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예전 글 보면 제가 봐도 무슨 그런 잡말이 많은지.
그래도 예전 글도 많이 봐주세요.
솔직히 요즘 제가 쓰는 글보다 스타일링에 더 유용하고 재밌는 내용이 많답니다.
제가 봐도 가끔 먹던 거 뱉어낼 정도로 재밌는 글들도 많아요.
예전에 어떻게 그렇게 썼는지 신기할 정도에요.
이제 뭐 거의 9년 차인데 개그 소재도 다 떨어질 때도 되었죠.

그래도 계속 용써볼께요.
쥐어짜 볼께요.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패션 브랜드 코스튜메인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로 소개도 국내 최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들의 말을 빌리자면 뛰어난 착용감과 차별화된 디자인이라는데 이런 말은 다 하는 얘기고.
패턴이나 디자인이 좀 독특하긴 하더라고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디자인에 응용하더라고요.
독특한 옷 좋아하는 저로서는 관심가는 브랜드입니다.

이탈리아 및 독일, 미국, 일본 등의 다양한 멀티샵에서 판매 중인데요.
저는 수년전 독일에 갔을 때 처음 구매해 봤어요.
셔츠 디자인이 독특해서 샀는데 한 두번 입으니 금방 싫증 나는 부작용이.
지금은 어느 방구석에서 주인님이 다시 찾아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을거에요.

나폴리 출신의 브랜드들이 좀 트렌드에 동떨어져 있고 핏도 촌스러운 감이 있는데 반해 이 브랜드는 요즘 트렌드와도 잘 맞아 떨어져 추천합니다.
신상은 파페치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이월상품들은 육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 온도가 20도가 넘어버리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정성 어린 따뜻한 댓글 달아 주시는 구독자님들 감사합니다.
글 읽어만 주셔도 쇤네는 감사드립니다요!

알레산드로 아다모입니다. 바로 이 브랜드의 창립자이자 오너, 디자이너죠. 런칭한지 10년 가까이 되었는데 지난 3년간 코로나년때문에 힘들었다는.
봄시즌을 맞아 화사한 옷들을 많이 만들었네요. 컬러만 봐도 꽃밭에 들어온것 같아요. 향가가 느껴지시나요? 독성 케미칼이 느껴지는 염료의 향기!
이번에는 매출이 좋아야 할텐데. 지금 공장 사람들 월급도 밀렸는데 어쩌지. 이번에도 반응 별로면 일도 접고 척추도 접어야겠다.
바지나 셔츠류 코트류도 다 이쁘더라고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취급하는곳을 한번도 못봤어요.
사람들이 내 열정을 좀 알아주면 좋을텐데. 부스에 홀로 앉아 바이어들을 기다리는 알레산드로. 파리만 날리고 앉았네.
자신이 런칭한 브랜드 표딱지를 처음 달때 과연 어떤 느낌일까? 모렐로도 아가리아 딱지를 언젠간 달고 싶어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취급하는데가 없고요. 이탈리아, 독일, 미국, 일본의 일부 멀티브랜드샵에서 취급중 입니다. 파페치는 신상,육스는 이월상품요.
디자이너 알레산드로는 늘 세계의 이것 저곳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디자인에 영감을 줄 무언가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국적인 색채를 그대로 셔츠에 옮겨 마치 예술작품 같은 피스가 탄생했는데요!
아쉽게도 모델이 입어도 소화는 못했네요. 어디 박수무당 계시면 소개시켜 드리고 싶네요.
은근 이런 실험적인 패턴이 많이 보이네요.
이런 셔츠도 예술품 같아 보여 찾아봤더니 프랑스 출신 화가 줄리페린과 콜라보 작품이더라고요. 그녀의 작품을 그대로 셔츠안에 녹였네요.
모델이 참 고생이 많네요. 저러고 계속 있으면 발목 물렁연골 나가는데 말이죠.
이 후드 니트는 모렐로도 가지고 있는 제품이에요. 곧 날씨 더 따뜻해 지면 입어야죠.
단추가 달려있는 모냥새만 봐도 평범한건 잘 안 만드는 브랜드 같아요. 유니크한 디자인이나 패턴 찾으신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이탈리아스럽게 컬러배색이 화려하지만 멋진 스트라이프 셔츠. 쇠냄새를 맡고는 코가 빨개져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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