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and Story ✪

매력적인 핏감의 이탈리아의 유니섹스 코트브랜드

모렐로 2022. 5. 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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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Naviglio Milano'

날씨가 추어탕 안 추어탕 왔다 갔다 하는 게 쥔장의 미친 마음 같습니다.

추울 때는 패딩 입고, 요즘같이 10도 이상 올라갈 때는 코트도 섞어 입고 있는데요.
사실 한파가 잦은 한국 겨울 날씨에는 코트가 알맞지 않습니다. 중부나 남부 이탈리아처럼 비교적 따뜻한 겨울인 곳에서나 가능하죠. 밀라노나 토리노처럼 북부 이탈리아는 가끔 우리나라만큼 한파가 오거든요.

이탈리아 출신의 비교적 신생 코트 브랜드 하나 소개합니다.

2016년 런칭한 브랜드 ‘나빌리오 밀라노’는 방금 할아버지 옷장에서 꺼낸 듯 한 빈티지함과 넉넉함, 자연스러움을 매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보통 코트도 몸에 잘 맞게 입는 경향이 있는데, 나빌리오 밀라노는 낙낙한 미국 스타일의 실루엣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 설립자 Aramini Alessio가 미국 LA 여행 중 영감을 얻은 데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이탈리아 파르마에 위치한 오!파르마 라는 비교적 규모가 큰 멀티 브랜드 샵의 바이어로도 일하는 중입니다. 파페치에서 많은 양의 상품을 업데이트하는 매장이기도 하죠.

LA느낌의 실루엣과 베니스의 해변에서 느껴지는 향취+밀라노 나빌리오 운하에서 이름을 따와 브랜드가 탄생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미지를 봐야 어떤 스타일인지 감이 올 거 같은데요?
함께 아이쇼핑 해볼까요?

 

브랜드의 설립자이자 디자이너 Aramini Alessio입니다. 분더샵같이 규모가 제법 큰 멀티샵 O럭셔리의 바이어 이기도 합니다.
이 브랜드의 특징이 유니섹스로 남녀 구별이 없는 핏을 자랑합니다. 하나 사서 부부끼리 연인끼리 돌려입을수 있어요.
런칭은 이미 했지만 2020년 부터 본격적으로 컬렉션이 나왔다고 합니다. 광고도 특이하게 하는군요? 쇤네 팔 빠집니다요~
이 코트 컬러 어떠세요? 이탈리아인들이 참 좋아하는 azure컬러에요. 동양인들한테는 잘 어울리기 힘든 컬러죠. 찾아보니 이건 품절이네요.
모렐로가 좋아하는 뽀글이 코트도 나왔군요? 모델들은 더운데 고생이 많아요. 육수 2리터는 거뜬하게 뽑아냈을거 같아요.
뒤에 여성모델분! 너무 더듬는거 아니야? 좀 더 아래를 더듬이질 하란말이야!!
영화속에서 초록색 리퀴드를 마시고 사는 사이보그 역할로 나오면 잘 어울릴거 같은 모델.

 

젤라또는 빼고 해도 되는데?
보통 이탈리아 브랜드는 이렇게 낙낙하게 잘 안나오거든요. 이 브랜드의 특징은 미국 LA패피들의 자유분방한 루즈핏 실루엣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머리카락이 제빵기술 초보자가 만든 티라미수 케익 망쳐논거 같아요.
연인끼리 이렇게 커플룩으로 입고, 내일은 또 바꿔 입고 나중에 헤어지면 다 찢어 발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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