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man in Color ✪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패피 김나영

모렐로 2022. 5. 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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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In Color◈


'Na Young Part2'

누가 봐도 옷 잘 입는 사람과 처음 대면하면 드는 생각이 뭐예요?
편견 아닌 편견일 수(?)있지만 대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예의를 갖추어야 할 거 같은 느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뭔가 다가가기 어려운 게 있어요.

모렐로! 나 나름 옷 잘 입는데 사람들 너무 다가오는데? 난 뭐야?
신문구독하라고 현금 5만 원 부채처럼 보여주며 유혹하는 아저씨부터, 건물 분양 홍보관 앞에서 물티슈만 잔뜩 들어있는 쓸모없는 쇼핑백 안겨 주며 호객하는 아주머니까지.

뚫린 입으로 자랑해 보자면 모렐로는 겉모습 보고 좀 까칠할 거 같다고 하지만 실제 대화해보고 겪어보면 저렴이도 이런 저렴이가 없다는.
좋게 말하면 반전미가 있다고 나불대는 쥔장 주둥이.

몇 년 전에 ‘우먼 인 컬러’ 시간에 만나보았던 ‘김나영’ 씨는 그 반대죠.
처음에 방송인으로 나왔을 때는 좀 수다스럽고 푼수 같은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했지만 언제부터인가 국내 최고의 패피 인플루언서로 거듭나면서 이제 우아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친근한 이미지까지 더해져 매력이 200도씨로 펄펄 끓는다는.
패션을 등에 업고 새로운 이미지 체인지에 성공한 케이스죠.

바로 스타일링의 힘입니다. 어제 김나영 씨가 유퀴즈 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연예 뉴스를 접했거든요. 초대도 안 되었는데 파리 패션위크에 가서 포토그래퍼들에게 눈도장 찍기 위에 비싼 가방도 사들이고 옷도 사들이고.
이를 위해 차도 팔았다고요.
투자 없이 되는 게 뭐 있나요?

저도 김나영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입어만 볼게요 ‘ 가끔 보거든요? 예전보다 센스가 더 늘었더라고요. 2년 전 포스팅했을 때 하고 또 달라요.
핏팅 실루엣을 위해 몸매 관리도 더 빡시게 하는지 외모도 점점 더 이뻐지고 나이가 들면서 분위기가 더해져 매력이 철철 넘치더라고요.

모렐로의 옷장 구독하면서 패션 팁들 조금씩 배워나가면 돈 안 들이고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이 될 거예요.

김나영 씨 최근 스타일 구경해 볼까요?

출처:김나영 인스타

 

유퀴즈에 나왔다고 해서 저도 좀 살펴 봤어요. 지금은 국내 패피중 거의 탑이라고 불리더군요. 샤넬에서도 협찬해줄 정도로 찐으로 등급!
2년전쯤에도 모렐로의 옷장을 통해서 만나보았는데요. 최근 모습을 보니 뭔가 더 자연스럽게 세련되어졌더라고요. 비교적 최근 사진들 함께 볼까요?
사람들이 김나영씨의 스타일링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선 보기에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컬러도 잘 쓰고요.
잘못입으면 농사망친 얼갈이 배추부인 같을텐데 누가 입느냐에 따라 그 옷의 매력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역시 옷도 입어본 사람이 잘 입는다고 했죠.
사람들이 그녀의 스타일에 관심같는 이유 중 또 다른 하나는 따라 입어보기에 크게 이질감이 없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살짝 포인트 조절을 잘해요.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의 특징이 컬러를 잘 써요. 자신에게 잘어울리는 컬러를 인지하고 믹스를 잘하죠. 안에 가디건 매칭 좋네요!
저도 보면서 느끼는 건데 저렇게 아이템이 많으면 분명 집이 물류창고가 아닌이상 보관하기가 어려울텐데요. 뭐 알아서 하겠죠?
항상 하는 말이 너무 보기 흉하게만 아니면 마른게 옷태는 난다고 하죠. 나이 먹을수록 더 관리하시는지 더 날씬해 졌더라고요.
일반인들 보다는 옷을 화려하게 입는 편이긴 하니 비교적 맨얼굴에 가까운 네추럴 메이크업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 줍니다.
저런 퍼코트 안에는 두꺼운 이너보다 저렇게 프린트나 레터링이 있는 티셔츠 같이 얇은게 더 좋아요. 그래서 사실 모피는 한겨울에 못입죠.
여기서는 부츠가 매력 포인트군요?
장영란씨 이지혜씨와 함께 약간 수다스러운 방송인 이미지로 비호감이라는 분들도 많았는데 열심히 사는 이미지로 이후에 다들 호감 으로 바뀌었어요.
광나고 관리 많이 받은듯한 피부도 좋지만 자연스럽게 잡티가 있는 피부톤이 유럽스타일의 코디하기에는 좋아요. 아시는 분들은 무슨 의미인지 알거에요
모렐로! 그래 당신 말대로 나 피부 잡티하고 트러블로 그득한데 뭘 입어도 안어울리던데? 그건 피부과 원장님과 상의하시고요! 쇤네는 물러갑니다요~
바라클라바도 김나영이 하면 좀 느낌있어 보일까요?
근데 진짜 이렇게까지 입으려면 일하는 시간 먹는시간 빼면 하루종일 어떻게 입을까 고민해야 해요. 제가 해봐서 알아요 ㅋㅋ
과거 프랑스 파리가서 포토그래퍼들에게 눈에 띄려고 노력하던 시절의 김나영씨에요. 이런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결과물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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