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축제✪

이탈리아 여행시 꼭 기억해야 할것들

모렐로 2022. 5. 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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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Italia◈

‘Welcome to Hell’

구독자님: 모렐로님! 올 여름에 이탈리아 가는데 꼭
사올만한 브랜드, 들려볼 만한 샵 같은 거
있나요?

모렐로: 드디어 가시는 군요? 제가 생각해보고 답장
드릴께요!

억눌렸던 여행소비가 폭발했는지 올 여름 유럽행 비행편이 생각보다 많이 완판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전 세계가 마찬가지 일 텐데요. 그 결과를 보여주듯 주요 관광지 호텔비가 엄청 비싸졌더라고요. 그동안 손가락 빨아댄 거 복구하려고 많이 비싸진 거 같아요.
유럽여행 커뮤니티인 유랑만 들어가 봐도 올 여름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보아하니 더 이상 좋아질 기미도 안 보이고 그냥 숨 붙어 있을 때 지르고 보는 거죠.
저 같은 경우 좀 더 안정되면 가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현지에서 코로나 걸리면 난감하거든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리고 올 6월~7월 사이에 전 세계에 새로운 변이가 나올 거라 예상하는데 전 아직 자신 없어요.

아무튼 올 여름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을 위해 보안 부분에 있어 주의할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이탈리아는 다른 곳들에 비해 차별이나 그런 건 좀 덜한 편이에요.
관광객이 워낙 많아 다 돈줄이거든요.

리스트 함께 볼까요?

일단 공항에 내리자 마자 숙소 도착하기 전까지 바로 옷의 주머니들은 모두 비웁니다. 이는 여행하는 기간동안 꼭 지켜야 합니다.
여행가방은 항시 자물쇠를 채우고 호텔내에서도 외출할때는 자물쇠를 꼭 채워두고 외출합니다. 메이드들이 몰래 열어보고 난리도 아닙니다.
체크아웃할때 가방 잠시 프론트에 맞겨놓고 여행하는 경우도 있죠? 제가 겪은건데 그 사이에 누군가 자물쇠를 열려고 노력한 흔적을 보았습니다.
여행할때 매는 가방은 가능한 크로스백을 맵니다. 크로스로 매세요! 안그럼 날치기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백팩은 가능한 지양하시고요!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중에도 자물쇠 잠궈두었다고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가방 자체를 통채로 가져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제 친구도 당했고요.
한국사람들은 쉬운 표적으로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누군가 뭘 물어보면 그냥 웃고 미안하다는 표시하고 지나치세요!
라이터 빌려달라는 사람, 사진찍어달라는 사람 경계하세요! 전문전인 수법으로 뒤에서 다른 사람이 소매치기 해갑니다. 나한테 아주 걸리기만 해봐!
가짜 경찰도 있어서 여권이나 신분증 검사한다고 하면서 정신없게 만든뒤 다 털어갑니다. 다만 기차역에 군인들과 함께 있는 경찰들은 진짜입니다.
환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꼼꼼하게 따지고 그 자리에서 확인 다 해야합니다. 돈 떼어먹는 경우 허다합니다. 저도 당했고요. 잡것들!
여행 중간중간 지갑과 여권, 휴대폰이 잘 있는지 자주 확인해 주세요! 나도 모르는 새 없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지도 볼때 휴대폰 계속 보잖아요. 잠깐만 보고 바로 집어 넣으세요. 현지인들도 주의줍니다. 순식간에 훔쳐가는거 많이 보았습니다.
가능한 여행지에서는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하는거 지양하세요. 정신줄 놓기 쉬워져요. 다 뽀려갑니다.
여행지 식당 테이블에 휴대폰 올려놓는거 금지입니다. 의외로 식당에서 휴대폰 분실이 자주 일어납니다. 여행중 휴대폰 없으면 생각만 해도 끔찍
기차탈때 짐 들어준다고 도와주는 사람들 있죠? 과감하게 거절하세요! 도와주다가 훔쳐가는 경우, 도와주고 돈은 당연히 받습니다.
지하철탈때 이번꺼 타겠다고 서두르지 마세요. 정신없는 그 순간 도둑맞습니다. 지하철 안에서도 계속 긴장하고 주의하세요! 저도 한번 당함.
이건 기본이에요. 팔찌 매어 주면서 프렌드! 하는 사람들. 무조건 단호하게 거절하고 가버리세요. 밍숭맹숭하게 대처했다가 돈 몽창 다 뜯깁니다.
좀 과하다 싶지만 그들이 보기엔 여행객 티가 안날 수는 없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즐거운 여행 하실 수 있을거에요! 과연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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