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헐리우드 몸값 1위, 로다주

◈Celebs◈

'Robert Downey Jr'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의 얼굴을 보면 여전히 채플린의 모습이 떠오른다. 1992년 그에게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채플린’ 에서의 그는 200% 채플린이었다. 지금은 대중에게 #아이언맨 이라는 타이틀이 더 익숙하지만 모렐로에게는 아직 채플린이 겹쳐 보인다.

며칠후면 개봉되는 #캡틴아메리카:시빌워 에서 악역으로 변신한 그는 오랜만에 대중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뭘까? 외모?
바로 친숙함과 유쾌함이다. 스크린속에서 그의 얼굴을 보면 괜히 즐겁다. 실제 성격도 센스있고 유머러스 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그는 여전히 헐리우드 몸값 1위를 자랑하며 수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누가 지금처럼 로다주가 잘나갈줄 알았는가? 1992년 오스카 상 이후 예상된 그의 탄탄대로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알콜과 마약중독자라는 타이틀로 더 유명했던 그를 사람들은 다시 스크린에서 볼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02년 영화 ‘고티카’에서 만난 프로듀서이자 현재 아내인 ‘수잔다우니’로 인해 그의 인생은 다시 바뀌기 시작했다. 마약을 끊고 다시 스크린에 복귀한 그는 언제 그랬냐는듯 승승장구 하고 있는 중이다. 마치 진짜 아이언맨처럼..

▶그에 관해 잘 안 알려진 사실들

1. 아이언맨 1 홍보차 일본에 입국시 그의 과거 이력으로 거부 당했으나 딱 한번만 입국이 허락되고 그 이후에는 절대 입국 불허.

2. 그에게 마약을 처음 권한것은 그의 아버지. 얼마전 로다주의 아들도 마약소지로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집안이 마약의 그늘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군...

3. 2004년 그는 앨범도 냈었다. ‘The Futurist'라는 제목의 팝재즈 앨범.

4. 로다주는 미국 ‘Sturday Night Live‘의 첫 고정 멤버였다. 여기서 첫 오스카 노미네이션도 되었었다.

5. 그는 2009년 영화 '셜록홈즈' 촬영 후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 했었다. 그는 영화배우로써의 삶이 아닌 아내와 함께하는 평범한 삶에 대한 동경이 있다고 전했었다. 최근에도 자신의 은퇴작은 아마도 아이언맨4가 될 듯 싶다고 언급했다.

6. 17세에 고등학교 중퇴후 배우가 되기 위해 뉴욕으로 이사온 후 첫 직업은 레스토랑에서 테이블 치우기.

7. 10살때 런던에서 그는 클래식 발레를 배웠었다.

그럼 이제 그의 평소 스타일들을 살펴볼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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