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unway My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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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쁘띠스카프 코디법✪ Runway Myway ✪ 2017. 4. 23. 18:22
◈Runway Myway◈ ‘Petit Scarf' 지난 주말 살짝 땀구멍을 열어줄 만큼 따뜻했지만 다시 아침저녁으로 솔솔 봄 바람이 불어온다. 이번 주말에는 나들이 가기로 했는데 뭘 입고 갈까? 이제는 봄도 막바지라 맨투맨이나 가디건, 얇은 점퍼 류 이외에는 벌써 덥게 느껴진다. 봄에는 남성 패션이 참 심심하다. 심심할 때 봄가을 포인트로 하기 좋은 #쁘띠스카프 를 소개한다. 쁘띠는 영어로도 불어로도 ‘작은’ 이라는 의미가 있다. 먼저 알아둘 것은 쁘디 스카프는 멋 낸것 같다! 모렐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일링 포인트는 멋낸 것 같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강조한다. 근데 그게 참 어렵죠 잉~ 길을 걷다가 저거 멋있다. 나도 해봐야지. 사람마다 분위기와 매력이 서로 다르다. 저 사람한테 어울리는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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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잔 자켓의 유행은 계속 될까?✪ Runway Myway ✪ 2017. 2. 25. 22:07
◈Runway Myway◈ 'Embroidered Items' 몇 년전부터 #자수 가 놓여진 스카잔의 인기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구치가 각종 꽃과 뱀자수들로 온 컬렉션을 도배를 하며 자수 #Embroidery 가 가장 핫한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에 생로랑이나 발렌티노, 안토니오마라스 같은 브랜드들도 자수를 응용한 디자인들을 내놓으며 자수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그렇게 자수 아이템들이 인기인데 아이러닉 하게도 오래전부터 자수를 많이 사용하기로 유명한 원조 브랜드 격인 돌체 앤 가바나나 로베르토 카발리, 베르사체 등은 남성복 시장에서 후발주자들에 비해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유는 뭘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주된 자수의 주제와 컬러가 올드함이냐 산뜻함이냐의 차이에서 오는 것 같다. 물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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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퍼 파카의 전성시대✪ Runway Myway ✪ 2017. 1. 5. 23:43
◈Runway Myway◈ ‘Hot Trend in Italy Army Fur Parka' 제가 밀리터리 스타일을 좋아하는건 다들 아실테고! 2016년 겨울부터 이탈리아 현지에서 가장 주목할 만큼 유행인 아이템이 바로 아미 퍼 파카입니다. 오래전부터 다양한 브랜드에서 나오는 아이템이긴 하지만 유독 2016년 겨울부터 본격적인 새해가 되면서 이탈리아 밀라노나 피렌체, 로마 어디서나 브랜드와 상관없는 아미파카를 입은 현지인 및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몇 년전부터 미미퍼 야상이 유행을 끌었는데 오히려 반대로 한국에서 이탈리아로 유행이 전해진 모양입니다. 이런 현상은 미미퍼라는 브랜드를 키운게 바로 한국 소비자들의 자본력 때문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미미퍼는 현지에서는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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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탄체크 코트로 공유처럼 코디하자✪ Runway Myway ✪ 2016. 12. 22. 22:07
◈Hot Guys Styling◈ ‘Tartan Check Pattern Coat' 겨울 하면 생각나는 기본 #아우터 로는 패딩파카와 코트가 딱 떠오른다. 파카로 뭔가 스타일링을 내기는 어렵지만 보온성 면에서는 #코트 와 비교 불가능하다. 그럼 코트는? 스타일링 내기에는 패딩보다는 더 수월하나 요즘같은 한 겨울에는 위에 패딩 조끼를 레이어드 해야만 입을까 말까 할 정도로 얼어 죽기 십상이다. 드라마 #도깨비 바다씬에서 공유가 버버리의 타탄 체크코트를 멋드러지게 입고 출연해 주시는데 아마 컷 떨어지면 바로 담요로 덮고 난리 났을께야~ 오늘과 목요일에는 체크 패턴 코트와 하의를 다룰 예정이다. 하의는 어느 열혈 구독자 님의 요청으로 ~ 수많은 체크 패턴들 중 일명 #버버리체크 #타탄체크 는 체크의 크기차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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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울팬츠 스타일링✪ Runway Myway ✪ 2016. 12. 1. 20:52
◈Runway Myway◈ 'Wool Pants' 예전에 모렐로가 자주가던 멀티샵 직원이 하던 얘기가 '여름에는 더워서 그런지 청바지가 정말 너무 안 나가요' 청바지가 은근 겨울시즌에 더 잘나간다는 사실! 치노 팬츠도 은근 오늘 같이 추운 날은 어딘가 모자른 듯 하고 그럼 청바지처럼 짱짱하면서 겨울에 입을만한 팬츠가 또 뭐 있을까? 바로 #울팬츠 이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슬랙스 역시 #버진울 이 함유되어 울 팬츠의 일종인데 좀 더 얇아서 봄가을에 좋고 좀 더 케쥬얼 한 느낌이다. 포스팅하는 베이직 울팬츠는 겨울시즌 바로 지금부터 입기 좋다. 특유의 까끌거리는 텍스쳐가 그대로 드러나 클래식 하면서도 어떤 스타일링에도 자신에게 맞는 컬러와 패턴, 핏만 찾는다면 겨울에 알짜배기 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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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코디] 남자겨울바지 울(Wool) 팬츠 선택법✪ Runway Myway ✪ 2016. 11. 24. 17:30
◈Runway Myway◈ 'Wool Pants' 예전에 모렐로가 자주가던 멀티샵 직원이 하던 얘기가 '여름에는 더워서 그런지 청바지가 정말 너무 안 나가요' 청바지가 은근 겨울시즌에 더 잘나간다는 사실! 치노 팬츠도 은근 오늘 같이 추운 날은 어딘가 모자른 듯 하고 그럼 청바지처럼 짱짱하면서 겨울에 입을만한 팬츠가 또 뭐 있을까? 바로 #울팬츠 이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슬랙스 역시 #버진울 이 함유되어 울 팬츠의 일종인데 좀 더 얇아서 봄가을에 좋고 좀 더 케쥬얼 한 느낌이다. 포스팅하는 베이직 울팬츠는 겨울시즌 바로 지금부터 입기 좋다. 특유의 까끌거리는 텍스쳐가 그대로 드러나 클래식 하면서도 어떤 스타일링에도 자신에게 맞는 컬러와 패턴, 핏만 찾는다면 겨울에 알짜배기 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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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코트] 버건디 코트의 매력✪ Runway Myway ✪ 2016. 11. 12. 16:53
◈Hot Guys Styling◈ ‘Burgundy Coat or Blazer' 2년전 오늘 무렵 #버건디 아우터에 관해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좋아요‘가 한개 자플도 한 개였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많이들 찾아주시는 옷장이 되었지만 지금도 꼭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혹은 다른 꿍꿍이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때와 변함없이 앞으로도 꾸준하게 써 나가길 나 자신에게 바란다. 으...오글오글... 아직 가을을 떠나보낼 준비도 안했는데 겨울이 마중을 나왔네. 버건디(와인)컬러는 가을 겨울 날씨에 입어주면 분위기가 업되는 컬러들 중에 하나이다.우리나라 사람들도 이제는 많이들 선호하지만 북미나 유럽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컬러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버건디 특유의 고급진 무드를 가을 겨울에 아우터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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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코디 자켓]올 가을에 더블자켓으로 시작해보자✪ Runway Myway ✪ 2016. 10. 2. 22:40
◈Hot Guys Styling◈ ‘Double Breasted Jacket' 벌써 낮에는 아직 따스함이 묻어나지만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 짧은 가을에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재킷을 1개만 꼽자면 더블 자켓이다. 처음 입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는 #더블브레스티드 #더블버튼 재킷이다. 원버튼 재킷에 비해 남성적이며 좀 더 차려입은 느낌이 들긴하지만 멋스러운 스웩은 원버튼에 비해 월등하다. 마른분들 보다는 약간의 머슬이 있는 분들이 조금 더 더블버튼 재킷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다. 옷 자체도 입었을 때 몸이 좀 좋아 보인다. 실루엣이 딱딱 떨어지는 모양새라 입었을 때 남는곳 없이 딱 맞을 때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긴다. 그럼 반대로 마른사람들도 입었을 때 좀 체구가 있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