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man in Color ✪

명품백의 새로운 유행, 페니백(벨트백)

모렐로 2020. 4.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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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In Color◈


'Multi Bag and Bag'

작년 초부터 시작된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주렁주렁 멀티로 달고 댕기는 Bag and Bag 스타일이다.
메인백에 주렁주렁 다른 작은 가방을 또 달고 댕기거나, 메인백 이외에 작은 가방을 따로 국밥으로 들고 댕기거나, 페니백(벨트백) 형식에 주렁주렁 공구상 마냥 뭔가를 달고 댕기는 스타일이다.

소지품이 엄청 많으신가 봐요?

모렐로는 별로 이쁘다고 생각은 안 드는데 트렌드의 중심에는 루이비통 멀티 포쉐트 악세수아가 대박을 터트리면서이다. 지금도 대기타고 기다려야 겨우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아래 이미지에서 그 정도 이쁜지는 확인요망!

아무튼 핫한 여성분들 사이에서는 트렌드라고 하니 모렐로의 옷장에서 소개를 아니 할 수 없죠.

5년 전만해도 이렇게 하고 다녔으면 ‘촌스럽다‘ ’조잡하다‘ 했을 텐데.
유행이야 돌고 도니 이해를 한다만 이런 복잡한 스타일이 다시 유행할 줄이야.

백앤백 스타일링 할 때는 백이 복잡하고 정신없으니 옷은 조미료를 한 두 가지 뺀 미니멀한 코디가 좋겠다 싶다.
하지만 상관 없이 옷까지 블링하게 입는 분들도 많다.

그럼 아래 이미지들 보면서 어떻게들 활용했는지 눈요기나 해볼까요?

저스틴 비버의 아내 헤일리의 루이 악세수아 착용컷. 이게 요즘 돈 있어도 못사는 핫한 아이템이래요. 특별하게 이쁜진 모르겠어요~
뭐 줏어먹을거 없나~ 땅바닥 같은곳을 바라보는게 컨셉인 언니들. 역시 한 언니가 루이의 악세수아를 (메주)셨수아~
가까이서 보면 이래요. 메인백위에 작은 백이 또 있고 동전지갑도 따로 있죠. 필요할때는 분리해서 따로 사용해도 되구요.
꼭 브랜드 말고 집에 가지고 계신 가방에 작은 파우치나 참(Charm)같은 걸 달아도 남이 보기에는 거기서 거기에요. 하지만 굴비는 안되요.
프라다에서도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전 오히려 프라다가 더 이뻐보이네요. 브랜드가 안 드러나는 백에다가 집에서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 보세요~
에르메스 켈리위에 쁘띠 사이즈의 켈리를 더블믹스한 이쁜 누님. 누나 사진 다 찍고 시간되면 나랑 녹즙이나 한잔해요!
소매치기들 교란작전으로는 좋겠네요. 어디에 돈이 들어있을까? 어디에 닭똥이 들어있을까? 어디에 취두부가 들어있을까?그건 운에 맡기겠어요~
저렇게 휴대폰 케이스를 가방 처럼 매는것도 요즘 심심하게 보이더라구요. 민트색 코트에 브라운 백 컬러매칭이 좋아보여요!!
가방 두개 매셨쎄요? 자랑하고 싶었쩨요? 왜 아예 집에있는 가방 다 들고 나오지 그려셨쩨요? 뜬금없는 삼선 쓰레빠는 뭐랴?
메인백과는 별개로 카고가 주렁주렁 달린 페니백 타입도 트렌드에요. 근데 복잡해 보여서 그닥 한국에서는 인기 없을꺼 같아요. 그들만의 리그.
어딘가 샤시 몰딩을 잘 할거 같은 느낌의 누님. 모렐로! 니 얼굴 몰딩질 좀 해줄까?
똥배 가리기 용으로는 괜찮겠네요. 요즘 코로나다 미세먼지다 저녁때 산책을 못하니 밥먹다 반찬 흘려도 배위에 떨어지네요.
하다 하다 물병보틀을 달고 댕기는 분은 처음이네요. 안에 국물 들어있으면 무겁지 않을까요?
뭐야? 가제트야? 도어락 열어드립니다! 즉석에서 열쇠 맞춰드립니다! 이거야?
앞에 언니보다 내가 더 먼저 시작했다구요! ‘문따기의 여왕’ 의 패션 나들이.
근데 이런 아이템은 유행이 아주 짧게 오는 스타일이라 비추합니다. 그냥 눈으로 요기만 하세요~ 냠냠
근데 난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다. 이게 유용한지도 모르겠고. 딱히 이쁜지도..
뭔가 세련됨이 저절로 여기까지 느껴지는 누님들. 킁킁 대는 변태 모렐로. 킁킁킁~
나도 젊은애들 따라서 뭘 주렁주렁 매달아 봤다우~ 무거워 죽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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