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man in Color ✪

레트로 패션의 정점!! 1960년대 런던 스타일링

모렐로 2020. 8. 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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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In Color◈


'1960‘s London Girls'

과거의 패션스타일에서 힌트를 얻어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다.
모던함과 레트로 즉 복고가 공존하는 요즘의 패션 트렌드는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과거의 당시에는 모던하다고 여겨졌던 것이 현재에 와서는 레트로가 되었듯, 역시 트렌드는 지구가 돌 듯 모렐로가 미쳐 돌 듯 계속 돌고 있다.
그러니 이러한 트렌드가 언제까지 계속될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자! 언젠간 돌아온다.

모렐로는 런던을 몇 번 정도 가보았나 생각해보니 5~6번 정도 가본 거 같다.

처음 방문했을 때 런던 사람들은 뉴욕과 비슷한 모습 아닐까?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그들은 그냥 유럽인이구나.
물론 지역마다 사람들 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패션 스타일에 관심이 많아 보였다.

파리나 밀라노 같은 유럽의 패션 중심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뭔가 빈티지한 매력?

과거에도 런던은 그랬을 거 같은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느껴지면서 거기에 모던함이 살짝 가미된 느낌이었다.
런던 패션의 큰 부흥기라 볼 수 있는 60년대 그러니 지금으로부터 딱 반 백년 전 여성들의 스타일링은 과연 어땠을까?

최초로 하위문화로 여겨지던 젊은이들의 문화가 주류가 되면서 히피,모즈룩,사이키델릭 패션들이 등장한 시기이도 하다.

재미로 보는 과거 패션여행! 오늘은 레트로 감성이 넘치던 런던의 과거 패션세계로 떠나볼까요?

반백년전 사진인데 요즘 촬영해서 빈티지하게 작업한거 같아요. 저 누님은 지금쯤 80대 노인이 되셨겠네요.
근데 신기하게 진짜 하나도 안 촌스러운 느낌이에요. 10년 전에 봤으면 오히려 촌스럽다고 느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게 안 느껴짐.
원색을 모두 맞춰입는 스타일도 당시의 특징입니다. 누님은 우뢰매에 여전사로 나와도 되겠어~

 

뒤에 언니들은 그렇다 치고 앞에 언니는 머리에 꽃송이 버섯 쓴거야?
기하학적인 패턴과 귓볼이 부처마냥 다 늘어질듯한 큰 귀걸이 악세사리도 당시의 트렌드 였죠.
지금 나온 복고풍 화보라고 해도 믿겠어요. 근데 젤 오른쪽 누님은 발목 탈골 되겠다. 너무 과도하게 꽜네~
난 역시 쌍쌍바가 좋아! 짙은 속눈썹 화장법도 당시 유행이었다죠.
지금은 고인이 된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대표적인 영국 레트로 패션 스타일의 전형이었죠. 넷이 오늘 좋은데 가시나봐요?
당시의 런던 거리. 과도하게 허리를 숙여 어색한 자전거남.
이건 화보겠죠? 저렇게 길거리에서 옷 차려입고 채소를 바구니에 예쁘게 담아 다니는 정신나간 분은 없을테니.
옹진 쿠웨이트 정수기 코디언니들의 판촉행사 나가는중.
아주 한껏 띄우셨네~
화사한 플로랄 패턴 원피스도 유행이었다네요. 언제는 유행 안한적이 있나?
분위기 있게 런던 거리에 앉아 사약에 설탕넣어 달콤하게 세상과 작별인사.
어머 이거 유기농 맞아요? 난 유기농 아니면 좀 곤란한데~ 독버섯도 유기농만 고집하는 해맑은 두 여성
이효리씨가 즐겨쓰는 느낌의 버킷햇. 과거 런던의 젊은이들은 이렇게 입었구나?
동묘시장 가면 많이 보일듯한 복고 선글라스들. 어렸을적 엄마 서랍에서 몇개 본거 같아요. 모렐로도 몇번 써봤는데 코가 낮아서 그대로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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