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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 페이크퍼(인조모피)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Woman in Color ✪ 2015. 12. 29. 17:55반응형
◈Woman In Color◈
'Faux Fur'(페이크퍼 / 인조모피)
바야흐로 작년부터 불어닥친 #페이크퍼 가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한국말로 하면 인공퍼! 가짜퍼!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었는데 아직 패딩을 살까 아니면 코트를 살까 고민중이라면 '페이크퍼 아우터'도 리스트에 추가 시켜보는건 어떨까?
퍼는 뭔가 고가라는 이미지 때문에 늘 바라보는것만으로 만족했던거에 비해 페이크퍼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퀄리티는 당신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또한 리얼퍼에 비하여 관리와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과거에는 페이크퍼 하면 뭔가 좀 없어 보인다는 인식이 있어서 명품 브랜드들에서도 눈길조차 안주었지만 윤리적인 소비라는 명목하에 샤넬을 선두로 발렌티노, 디올 같은 브랜드들에서도 페이크퍼로 된 제품을 서로 내놓고 있다.
국내 브랜드들 역시 앞 다투어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보다 기술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리얼퍼=골빈사람' 이라는 인식을 가진사람들이 생기면서 나온 대체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그들도 #리얼퍼 를 쓰면 퀄리티도 더 좋아지고 뭔가 고급 이미지라는것을 심어줄 수 있겠지만 대중의 눈밖에 날까 고민하다가 그들만의 노하우로 서로 경쟁하듯 좋은 품질의 페이크퍼를 생산해 내면서 자연스럽게 업계의 퀄리티도 올라가고 있는것이다.
소비자는 비교적 리즈너블한 가격으로 리얼퍼와 별반 다를게 없는 퍼의상을 입을수 있으니 감사할 뿐이고.
아래 컷들은 모두 리얼퍼처럼 보이는 페이크퍼이다.
놀라울정도의 기술이다. 칼라는 물론이고 Furry한 느낌도 과거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하지만 남성에게는 페이크퍼를 추천하고 싶지 않다.
상대적으로 여성은 전체가 퍼로 된 아이템들이 많아 페이크 퍼가 옷 자체로서의 특징이 되어 어필할 수 있지만 남성제품들은 부분적으로 트리밍 되어 포인트로 들어간 제품들이 많아 자칫 옷 전체의 퀄리티가 떨어져 보일 수 있음을 유의하자!
"페이크(가품)으로 시크해질수는 없지만 페이크 퍼로는 충분히 시크해질수 있다"
-샤넬 수석 디자이너 칼 라커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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